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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와의 효과적인 협력관계 구축 — ICSC워크숍 기록

공동체와의 효과적인 협력관계 구축 — ICSC워크숍 기록

맺음말 2022년 박물관의 새로운 정의로 '공동체 참여'를 강조하게 되면서, 박물관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인권 침해에 직면할 때, 어떻게 공동체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서 다양한 관점을 접목해 인권 이니셔티브를 공동으로 추진하느냐는 박물관이 지속적으로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박물관이나 기관단체에서 관련된 공동체를 찾는 법을 익힐 수 있었고, 협력관계 구축에 대한 원리와 방법을 알아가며, 참가자들은 서로 이...

December 20, 2023
초국적 공명의 인권 대화 - 실무자의 관점

초국적 공명의 인권 대화 - 실무자의 관점

박물관은 평등권 증진과 현시대의 이슈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하는 통로가 될 수 있지만 아직도  전쟁으로 인해 처참해진 국가들을 생각해 보면 박물관의 행동과 영향력으로 변화를 기대하기에는 너무 이상적이고 그 영향력이 작아 보입니다. 그런 가운데 이번 취재팀은 전문가 린다 노리스 씨와 푸자 판트 씨와의 인터뷰를 마치고, 전쟁이 가져온 마음 속의 불안과 의문점을 뒤로 할 수 있었으며, 박물관으로서 신념과 희망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격...

December 20, 2023
각 민족 간의 화해와 공영을 위한 추진--호주 박물관들의 화해 액션플랜 프레임워크 화해와 통합을 위한 추진.

각 민족 간의 화해와 공영을 위한 추진--호주 박물관들의 화해 액션플랜 프레임워크 화해와 통합을 위한 추진.

과거의 역사와 상처의 기억을 되돌아 보면, 민족 간의 화해와 상호이해를 불과 몇 년 만에 이룩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힘들었던 역사를 여전히 직면하면서 실천으로 옮겨야 할 것입니다. “화해”로 향한 머나먼 길이란 체계적이며 실천가능한 행동 프레임이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행동프레임은 지침을 제공하고 그들의 행동이 우리 모두를 실행의 방향으로 가도록 해줄 것입니다.  ...

September 15, 2023
우리가 말하는 우리의 이야기 –고향에 온  ‘라우브-불루’의 전시와 우타이 마을에 돌아온 ‘끼아레바’ 특별전시.

우리가 말하는 우리의 이야기 –고향에 온 ‘라우브-불루’의 전시와 우타이 마을에 돌아온 ‘끼아레바’ 특별전시.

이 두 전시에 있어, 현지 조사는 물론, 문화적 소통과 해석, 전시 기획이나 행정업무 등 어려움이 매우 컸던 작업이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도 수없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루카이민족의 전통 문물들이 진지하게 대접받고, 루카이민족의 관점에서 문물을 해석하였고, 전시물의 해설도 중국어와 루카이족어를 나열한 방식을 사용하여, 지역문화관(소관)과 전문박물관 (대관)은 물론 현지 부락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져다 주었음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역...

September 15, 2023
2022년「기후변화」FIHRM-AP공동학습 기록 –  박물관과 NGOs의 공동행동 및 사고에 대한 가능성!

2022년「기후변화」FIHRM-AP공동학습 기록 – 박물관과 NGOs의 공동행동 및 사고에 대한 가능성!

FIHRM-AP는 예전과 같이 시민단체와 박물관의 공동 학습 모델을 계속 이어 나가, 과거에는 박물관이 관객을 교육하는 연결다리로 사용되었지만 오늘날의 현대 사회에서는 NGO와의 영역 간 협력과 행동력을 통해 더욱 발돋움하여 문제를 추진하는 장소가 되도록 하였다. FIHRM-AP 플랫폼의 연결과 협력으로, 기후 및 인권문제 대응에서ICOM의 이번 주제 "박물관의 파워"를 충분히 드러나게 하였으며, 앞으로도 FIHRM-AP는 더...

November 28, 2022
화이트 워시 킬링:태국 남부국경의 분쟁속에서의 예술

화이트 워시 킬링:태국 남부국경의 분쟁속에서의 예술

'화이트워싱 킬링'은 태국 남부의 다양한 인권 유린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 인권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8개의 예술 창작품중의 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들은 커뮤니티 예술 학습공간으로 사용되는 지역 갤러리 “파타니 예술공간( Patani Artspace)”에서 그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예술전시 "침몰"로 전시되었습니다. 갤러리의 설립자는 Pattani에 기반을 둔 예술가 Jehabdul...

November 28, 2022
1.5미터 균열에서 반짝이는 불빛

1.5미터 균열에서 반짝이는 불빛

1.5미터는 코로나 방역의 사회적 거리두기이며, 상호 간의 공감대를 유지하는 거리였으나, 지난 5월은 사람들의 관계를 무너트렸고, 많은 사람들의 삶을 크게 달라지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1.5미터의 거리가 아직도 반짝이고 있다고 저희는 믿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빛을 통해서 서로에게 반사하며, 그 빛이 투과되면서 무지개가 핍니다. ...

September 23, 2022
도시 봉쇄인가 진압인가?

도시 봉쇄인가 진압인가?

저자 소개 마이켈‧벨트랜 (Michael Beltran)씨는 올해로 6년차 기자생활을 해오면서 평생을 정치 운동에 바치셨습니다. 기자직을 통해서 자국의 다양한 소외 집단에 관한 이슈의 기사를 다루어, 인권에 대한 이슈, 민주적 공간의 박탈, 중국 및 기타 세계 강대국의 개입주의, 강제 이동, 강제 이주와 실향민 등의 이야기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필리핀도 서서히 봉쇄 해제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코로나가 가져온 집단적 트라우마에서...

September 23, 2022